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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139km 투심' 키움 요키시, 강백호 헤드샷 퇴장…시즌 2호

작성일: 2019.05.11 18:5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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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 곽혜미 기자
▲ kt 위즈 강백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헤드샷으로 퇴장 지시를 받았다. 

요키시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문제 상황은 0-1로 뒤진 6회말 1사 1루 강백호 타석에서 나왔다. 볼카운트 1-1에서 던진 3구째 시속 139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이 강백호의 머리로 향했다. 공은 강백호의 오른쪽 헬멧을 강타했고, 강백호는 타석에서 한참을 고통스러워했다. 

요키시는 강백호가 타석에 쓰러져 있자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kt 쪽에 자신의 실수였다는 제스처를 했다. 구급차가 들어온 상황에서 다행히 강백호가 일어나 1루로 걸어 나가자 요키시는 강백호에게 걸어가 직접 한번 더 사과를 건넸다. 

kt 관계자는 "오른쪽 볼에 공을 맞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아이싱을 하고 있고 병원 진료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요키시는 리그 규정에 따라 퇴장 조치됐다. 올 시즌 2호 헤드샷 퇴장. 1호 퇴장은 한화 박윤철이다. 강백호는 대주자 송민섭과 교체됐고, 키움 마운드는 윤영삼으로 바뀌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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