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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장정석 감독 "박병호 홈런, 승리 결정했다"

작성일: 2019.05.11 20:4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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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 ⓒ 곽헤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10연속 위닝시리즈 도전의 불씨를 살렸다. 

키움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5차전에서 6-2로 역전승하며 10일 6-7 역전패를 설욕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지난달 9일~11일 kt와 3연전부터 9시리즈째 이어온 위닝시리즈 행진을 이어 갈 발판을 마련했다. 

4번 타자 박병호의 한 방이 분위기를 바꿨다. 박병호가 동점포를 터트리며 타선을 깨웠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까지 터트렸다. 박병호는 10호와 11호 홈런을 연타석에서 날리며 7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임병욱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5⅓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종전 8개)까지 세웠으나 헤드샷 퇴장으로 고개를 숙였다. 2번째 투수로 나선 윤영삼은 1⅔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박병호의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축하한다. 박병호의 첫 번째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두 번째 홈런이 승리를 결정했다. 타자들이 기회를 잡았을 때 끈질기게 물고늘어져 이길 수 있었다. 서건창과 이지영도 상대 투수가 흔들리는 걸 놓치지 않고 안타로 만들었고,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역전을 이뤘다. 투수 윤영삼은 갑자기 마운드에 올랐지만, 차분하게 kt 타자들을 막아줬다"고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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