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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대표팀 폭행 사태 진상 조사

작성일: 2015.09.24 11:4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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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선수들의 폭행 사태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사과와 함께 철저한 진상 조사 의지를 밝혔다.

연맹은 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지난 16일 대표팀 훈련 도중 일어난 폭행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사건 발생 직후인 17일 선수와 감독의 경위서를 확인했다. 21일 경기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선수들과 1대1 면담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16일 일어났다. 당시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는 쇼트트랙 국가 대표 선수들의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두 명씩 짝을 이룬 선두 유지 훈련 도중 A 선수가 규정을 어기고 추월했다. 이 과정에서 B 선수와 접촉이 일어났고 B 선수는 빙판에 넘어졌다.

이에 격분한 B 선수는 A 선수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 장면을 대표팀 관계자가 목격했다.

연맹은 "대표 선수단의 입촌 때 전체 선수단의 워크숍에서 스포츠 인권 등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그러나 이번 일을 계기로 대표 선수단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폭행은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인 만큼 경기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른 시일 안에 선수위원회를 개최해 절차와 규정에 맞게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장면(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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