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3연전' 텍사스-휴스턴, 어느 팀이 웃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 연고지를 둔 두 팀이 지구 우승을 놓고 운명의 3연전을 펼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29일까지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연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25일 현재 83승 69패 승률 0.546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휴스턴은 80승 73패 승률 0.523로 텍사스를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전반기 돌풍을 일으키며 지구 선두로 뛰어올랐다.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텍사스는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시즌 막판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10경기에서 텍사스는 8승 2패를 기록하며 지구 선두를 지키고 있다. 휴스턴은 한 해 농사를 결정 짓는 막바지 10경기에서 3승 7패에 그쳤다. 휴스턴은 텍사스에 3게임 반 차로 뒤져 있다. 텍사스는 정규 시즌 10경기 휴스턴은 9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 텍사스가 7승을 올리면 휴스턴이 전승을 거둬도 지구 우승을 확정한다. 러모로 텍사스가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다.
휴스턴은 텍사스와 치르는 홈 3연전이 지구 우승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만약 휴스턴이 텍사스에 3연승을 거둘 경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은 안갯속으로 빠진다.
추신수(33)가 속한 텍사스는 서부지구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들어갔다. 휴스턴 원정에서 2승 이상을 추가할 경우 지구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선다.

추신수는 올 시즌 카즈미어를 상대로 8타수 1안타 상대 타율 0.125에 그쳤다. 카즈미어와 통산 상대 전적은 24타수 7안타 타율 0.292 홈런 1개 타점 3개다.
올 시즌 올스타브레이크가 끝날 때까지 추신수의 타율은 0.221였다. 그러나 후반기로 들어서며 부활한 그는 타율을 0.270로 끌어올렸다. 상반기에는 상대 투수의 유인구에 쉽게 방망이가 나갔을 정도로 선구안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볼넷 횟수가 늘어났고 삼진은 줄어들었다.
휴스턴 원정 3연전에서 추신수의 비중은 여전히 높다. 추신수의 출루율이 높을수록 중심 타선의 타점 기회는 한층 늘어난다.
상반기 모래알 팀이었던 텍사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콜 해멀스와 샘 다이슨 등이 새롭게 팀에 가세하며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이 남아 있다는 걸 알게 된 텍사스 선수들의 응집력은 탄탄해졌고 어느새 휴스턴을 추월했다.
25일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은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다. 캔자스시티와 LA 다저스 토론토 그리고 뉴욕 메츠 등도 가을 축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각축을 펼치는 팀은 텍사스와 휴스턴이다. 서부지구 우승을 위한 3연전에서 어느 팀이 웃을까.

[사진2] 요바니 가야르도 ⓒ Gettyimages
[사진3] 휴스턴 애스트로스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