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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니아키-벤치치, 팬 퍼시픽 오픈 준결승행

작성일: 2015.09.25 16:5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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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 랭킹 6위)가 도레이 팬 퍼시픽 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 오픈 8강전에서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 랭킹 36위)를 2-1(6-2 2-6 6-3)로 제압했다.

보즈니아키는 지난 4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에서 커버에 1-2(6-3 1-6 5-7)로 역전패했다. 커버에 패하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놓친 보즈니아키는 5개월 만에 설욕하며 4강에 진출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커버가 6승 5패로 여전히 앞선다.  1세트를 6-3으로 따낸 보즈니아키는 2세트에서 커버의 공격에 고전하며 3-6으로 패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 보즈니아키는 줄곧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4-3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2게임을 내리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보즈니아키는 준결승에서 가르빈 무구루자(21, 스페인, 세계 랭킹 8위)를 2-0(7-6<1> 6-1)로 꺾은 벨린다 벤치치(18, 스위스, 세계 랭킹 15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벤치치는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벤치치는 준결승에서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 대회 1회전에서 벤치치는 보즈니아키를 2-0(7-5 7-5)으로 이겼다.

벤치치는 상대 전적에서 보즈니아키를 압도한다. 이들은 네 번에 걸쳐 경기를 펼쳤고 벤치치가 3승 1패로 앞서 있다. 벤치치는 지난 6월 영국 이스트본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로저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12위)는 도미니카 시불코바(26, 슬로바키아, 세계 랭킹 48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6, 폴란드, 세계 랭킹 13위)는 캐롤리나 플리스코바(23, 체코, 세계 랭킹 11위)와 8강전을 치른다.

[사진1]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 Gettyimages

[사진2] 벨린다 벤치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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