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최정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3루수 최정(32)이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은 모두 쉬기로 했다.

최정은 17일 인천 두산전에 앞서 봉와직염 증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타구에 발목을 맞은 여파였다.

염경엽 SK 감독은 "상태가 심각하진 않다. 조금 더 보고 결정해야 겠지만,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쯤이면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주말은 연습도 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이 빠진 자리는 제이미 로맥이 채운다. 로맥은 이날 4번 타자 3루수로 나설 예정이다. 

염 감독은 "로맥이 3루수 수비도 괜찮다. 지난해도 3루수로 뛴 경험이 많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