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르디올라 감독, 다음 시즌에도 맨시티 지휘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유벤투스 부임설에 고개를 저었다. 다음 시즌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지휘할 거라고 주장했다.

맨시티 고위층 알베르토 갈라시는 24일(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보도는 말도 안 된다. 미디어가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추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 남길 원한다”며 유벤투스 부임설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집중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유벤투스와 작별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을 거라는 이야기가 들렸다. 일각에서는 6월 4일에 과르디올라 감독과 서명할 거라는 이야기까지 들렸다.

맨시티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고개를 저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로페셔널하다. 그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솔직히 우리가 과르디올라 감독 잔류를 설명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라며 거듭 부인했다.

유벤투스 부회장 파벨 네드베드와 친분도 강조했다. 갈라시는 “난 네드베드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우리는 유벤투스 부임설을 듣고 그저 웃었다. 이 모든 일이 우스운 일이란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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