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가 새 감독 찾기에 나서고 있다. 여러 후보가 거론된다. 그중 한 명이 주제 무리뉴(56)다. 하지만 그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작다.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이 유벤투스를 맡을 가능성이 작다. 그의 몸값을 지급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17일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알레그리 감독은 다음 시즌 팀을 맡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새 감독을 찾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 "호날두가 무리뉴 감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무리뉴 감독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이 소식에 무리뉴의 유벤투스행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의 높은 몸값 때문에 유벤투스가 그를 데려올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 또한 그가 유벤투스의 라이벌인 인터 밀란 출신이라는 점도 밝혔다.

한편 유벤투스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과 마우리치오 사리(첼시) 등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