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임 후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박흥식 감독대행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박흥식 감독대행이 7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KIA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17-5로 크게 이겼다. KIA는 올 시즌 첫 7연승을 질주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했다.

선발 조 윌랜드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4승째를 기록했고, 타선은 무려 20안타를 집중시키며 17점을 냈다. 17점도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박찬호는 3안타 5타점의 맹활약을 선보였고 안치홍이 4안타, 이명기 이창진이 3안타, 최원준도 2안타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 안타에 성공했다.

경기 후 박흥식 감독대행은 "선수들 모두 주루, 타격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줬다. 선발 윌랜드도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한주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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