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다나카,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CBS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로 다나카를 내정했다고 알렸다. 이미 지라디 감독은 언론에 여러 차례 "다나카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등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부상이 경미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질 수 있었다. 다나카는 지난 19일 뉴욕 메츠전에서 2회초 타석에서 번트를 대고 1루로 달리다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기어코 6이닝을 책임진 다나카는 다음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상태가 호전됐고 다음 달 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복귀하게 됐다.
필요한 시기에 가세한 천군만마다. 양키스는 2012년 이후 3년 만에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순위에서 30일 현재 86승 70패로 토론토 블루제이스(91승 65패)에 5경기 차 뒤진 2위지만, 와일드카드에서는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경기 반 차 1위다. 예측 프로그램 '스포츠 라인 프로젝션'이 분석한 양키스의 지구 우승 확률은 0.4%에 그치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100%다.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위해서는 단판 승부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선발투수가 중요하다. 양키스로서는 다나카를 염두에 둔 게 당연한 결정이다. 선발진에서 다나카(12승 7패 평균자책점 3.38)만큼 안정적인 투수가 없다. C.C 사바시아는 구위는 물론 몸 상태도 좋지 않다. 네이선 에오발디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마이클 피네다와 루이스 세베리노의 구위는 뛰어나지만 경험이 부족하다.
양키스의 바람이 이뤄진다면 다나카로서는 미국 진출 2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게 된다. 다나카는 2013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정규 시즌 28경기 포스트시즌 2경기를 합해 30연승으로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현재 순위가 유지된다면 양키스는 휴스턴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갖는다. 이 경기 승자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승률이 높은 팀의 디비전시리즈 상대이 된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