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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장성우, 최전선에서 노리는 '창단 최다승'

작성일: 2015.10.04 11:0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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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우 게임노트 에디터] 신생팀 창단 최다 승리 타이 기록을 만든 kt 위즈. 1승만 더하면 신기록이다. 공격의 핵심인 장성우의 방망이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장성우는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kt의 대형 트레이드 때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롯데 시절 강민호에게 밀려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주전 포수가 되면서 잠재력이 만개했다. 3할에 가까운 타율과 9홈런 64타점으로 '미완의 대기'에서 벗어나 대형 포수로 성장했다.

kt는 3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1로 이기면서 신생팀 최다승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 중심에도 장성우가 있었다. 2-1로 리드를 잡은 6회 송창식을 상대로 앞서 가는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리를 굳혔다.

흥미로운 점은 신기록이 달성될 수 있는 4일 경기 상대가 롯데라는 사실이다. 장성우는 공교롭게도 9개 구단 가운데 친정팀인 롯데를 상대로 가장 강했다. 상대 타율이 4할대에 이른다.

kt는 이날 경기를 포함 2경기가 남아 있다. 신생팀 최다승인 53승에 2번의 기회가 있으나 되도록 빨리, 그리고 많은 승리가 목표다. 장성우가 다시 한번 친정팀에 비수를 꽂고 신생팀 최다승에 앞장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장성우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제작] 김수빈 게임노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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