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현장] 타구 맞은 서준원, 천만다행 단순 타박상

작성일: 2019.07.03 20:08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시즌 3번째 승리를 노렸으나 여러모로 경기가 풀리지 않은 롯데 서준원 ⓒ롯데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롯데 마운드의 미래인 서준원(19)이 경기 중 타구에 손을 맞았다.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던 가운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

서준원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째를 노렸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1회 무사 2루에서 한동민의 투구 강습 타구에 왼쪽 팔목 쪽을 맞았다.

공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지만 이를 잡지 못하는 과정에서 나온 불의의 부상이었다. 서준원은 마운드에 누워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롯데는 양상문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 상태를 지켜봤다. 잠시 상의를 거친 뒤 서준원은 연습투구를 재개했다. 그나마 공을 던지는 오른손이 아닌 것이 다행이었다. 

서준원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트레이너와 동행해 인천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다만 왼손 전완근 부분의 단순 타박상으로 판정됐다. 하루 이틀 정도 쉬면 괜찮을 것이라는 게 병원 소견이었다.

그러나 통증 탓인지 이날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서준원은 곧바로 최정에게 몸에 맞는 공, 로맥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고종욱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더 내줬고, 김강민의 내야안타 적시타에 이어 이재원에게 3점 홈런을 맞고 1회에만 6실점했다.

팀 타선이 3회 3점을 만회했으나 5-6으로 뒤진 3회 추가 실점하고 버티지 못했다. 선두 로맥에게 우중간 홈런을 허용했고, 1사 후 김강민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롯데는 진명호를 올려 버티기에 들어갔으나 김성현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아 서준원의 실점은 8실점으로 불어났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