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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강타선 키움 압도… 린드블럼, 시즌 13승 선착!

작성일: 2019.07.03 20:4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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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투수 조시 린드블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조시 린드블럼이 다승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린드블럼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회 1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8이닝 3피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3-1 승리를 이끈 린드블럼은 시즌 13승(1패)로 앙헬 산체스(SK, 12승)를 제치고 다시 다승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전날(2일) 키움에 0.5경기 차로 쫓겼던 두산은 다시 키움을 1.5경기 차로 떼어놓으며 단독 2위를 지켰다.

린드블럼은 전날(2일)까지 팀 타율 1위(0.281)였던 키움을 상대로도 시원시원한 호투를 이어갔다. 1회 세 타자를 삼자범퇴한 것을 시작으로 2회와 3회, 4회 한 명의 주자도 1루에 보내지 않고 완벽투를 펼쳤다. 3회에는 2타자 연속 어려운 타구를 잡아낸 3루수가 그를 도왔다.

5회 1사 후 제리 샌즈에게 우익수 뒤 담장을 맞는 2루타를 내주면서 퍼펙트가 깨졌으나 송성문을 1루수 직선타, 장영석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린드블럼은 6회를 다시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6회초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타선이 7회 무사 만루 찬스를 살려 3득점에 성공했다. 승리 요건을 갖춘 린드블럼은 8회 선두타자 샌즈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맞아 완봉승의 꿈이 깨졌지만 추가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린드블럼은 투구수 104개(스트라이크 72개+볼 32개)를 기록하고 팀이 3-1로 앞선 9회말 마운드를 이형범에게 넘겼다. 최고 구속은 148km. 패스트볼(45개)과 슬라이더(41개)를 주 무기 삼아 키움 타선을 요리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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