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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트레이드로 우완 새들러 영입… 리치 힐 60일 IL 이동

작성일: 2019.07.04 01: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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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케이시 새들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와 탬파베이가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우완 케이시 새들러(29)를 영입하는 대신 네이선 윗(23)을 탬파베이에 내줬다. 

새들러는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뒤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새들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부상 중인 리치 힐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이번 절차로 힐은 빨라도 8월 20일에야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할 수 있다.

새들러는 2010년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았고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피츠버그에서는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올해를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새들러는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MLB 통산 18경기(선발 1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38를 기록했고, 올해는 9경기에서는 19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6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트리플A 11경기에서는 선발로 세 차례 나오는 등 1승1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탬파베이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으나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에서의 전반적인 기록은 좋다.

다저스 로테이션을 고려할 때 선발로 활용할 가능성은 없다. 불펜 자원으로 보고 트레이드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큰 전력 보강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불펜 전력을 하나 보강했다고 볼 수 있는 트레이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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