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프리미어12] '최정예' 일본 투수진 변수, 우완-선발 편중

작성일: 2015.10.10 11:3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프리미어12 일본 대표팀 최종 명단이 나왔다. 일본 프로 야구 '최정예' 선수단이 구성됐지만 투수 쪽에서 왼손 투수가 단 2명 포함되는 불균형 현상이 나타났다. 선발투수가 많다는 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9일 고쿠보 히로키 일본 대표팀 감독이 프리미어12 일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다. 28명 가운데 투수를 13명 선발했다. 선발진에서는 모두가 인정할 만한 에이스가 모두 발탁됐고, 불펜에도 소속팀에서 마무리 투수를 맡는 선수들이 여럿 보인다.

그런데 여기서 왼손 투수는 2명, 오노 유다이(주니치, 선발)와 마쓰이 유키(라쿠텐, 불펜) 뿐이다. 선발과 불펜에 각각 1명만 왼손 투수를 뽑았다. 일본의 '우완 편중화 현상'은 이미 예고됐다. 예비 엔트리에 든 투수는 20명이었는데 왼손 투수는 3명 뿐. 여기서 다카하시 도모미(세이부, 불펜)가 부상으로 최종 명단 합류에 실패했다.

개막전이자 대회 흥행 여부를 좌우할 한일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 불펜 투수들을 상대할 왼손 대타 요원들의 활약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오른손 언더핸드 투수는 마키타 가즈히사(세이부) 1명이다.

또 소속팀에서 선발로 던지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도 변수다.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 니시 유키(오릭스),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오노까지 7명이 선발투수다.

이 가운데 4명 정도만 선발로 나선다. 개막전 선발로 예상되는 오타니를 제외하면 3명. 마에다와 스가노, 후지나미 등이 선발 유력 후보다. 선발에서 탈락한 나머지 3명은 불펜에서 대기해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기 공을 던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사진] 고쿠보 히로키 일본 대표팀 감독 ⓒ Gettyimag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