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가 만드는 '새로운 맨유' 전술…점유율 높이고, 전방 압박
작성일: 2019.07.23 21:13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8-19시즌을 6위로 마감했다. 손에 넣은 트로피도 없었다. 시즌 중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소방수로 부임하는 등 혼란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리빌딩'을 외치면서 팀을 개편하고 있다. 당장의 성적보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 팀을 활기 넘치는 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뒤 보내는 첫 프리시즌으로 시즌 중에 부임한 지난해와 달리 전술적으로 확고한 색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맨유는 호주, 싱가포르, 중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보내고 있다.
루크 쇼 역시 솔샤르 감독의 전술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가 23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쇼는 "이번 시즌엔 새로운 맨유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솔샤르 감독이 새로운 구상들을 불어넣고 있다. 정말 좋은 생각들이다.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대로 경기를 하면 많은 것들을 얻게 될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구체적인 키워드는 점유율과 전방 압박이다.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높인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는 것, 그리고 수비적으로 상대를 압박해 주도권을 쥐는 것이다. 쇼는 "압박 방식, 전술적인 측면에서 많은 것들을 훈련하고 있다. 언제 가야 할지, 어떤 순간에 가야 할지를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편으론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는 후방부터 플레이해서 나오길 원한다. 앞쪽에선 역시 압박이다. 이제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갈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생겼다. 훈련에서 연습하고 있다. 공을 더 많이 다루면서 큰 팀, 좋은 팀처럼 경기한다. 우리는 이기는 경기를 원한다. 하지만 동시에 점유율에서도 그래야 한다"고 밝혔다.
꾸준한 전술 훈련이 팀에 잘 녹아들면서 쇼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쇼는 "나는 우리가 훨씬 더 좋아졌다고 느낀다.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서 충분히 해내지 못했던 일들이다. 솔샤르 감독은 그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다. 그뿐 아니라 뛰어난 코칭스태프들이 있다. 이젠 팀으로서 감독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고, 선수로서 우리가 어떻게 경기장에 나가서 해야하는지 감독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도 알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프리시즌을 지나서도 계속되길 바란다. 난 시즌 첫 경기부터 우리가 펄펄 날 수 있다는 것에 의심이 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