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 주자가 홈까지…롯데, 폭투 3개로 3실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무사 1, 2루 위기에서 한동민을 볼 카운트 2-2로 압박한 롯데 배터리의 선택은 유인구였다. 브록 다익손은 시속 132km 포크볼을 던졌다.
그런데 땅을 친 뒤 튀어 오른 공은 안중열의 포수 장비에 맞은 뒤, 뒤로 크게 튀었다. 멈추지 않고 더그아웃까지 굴러갔다. 2루 주자 김성현은 3루를 돌아 여유 있게 홈에 들어왔다.
이후에도 롯데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폭투 2개를 추가로 줬다.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롯데는 폭투 3개를 허용하면서 6-8로 졌다.
2루 주자 김성현을 허무하게 홈으로 불러들인 공은 이날 롯데가 허용한 폭투 3개 중 하나였다.
선두 SK와 1-1로 팽팽히 맞서 있다가 폭투로 리드를 빼앗긴 롯데는 급격히 흔들렸다. 최정에게 적시타를 내줘 점수 차이가 2점 차로 벌어졌다. 2사 1루에서 다익손이 던진 포크볼이 또 뒤로 빠지면서 1루 주자 최정을 2루까지 보냈고 고종욱의 안타에 또 손쉽게 홈을 내줬다.
롯데는 2-6으로 점수 차이가 벌어진 7회 2사 1, 3루에서 박진형의 포크볼이 또 뒤로 빠지면서 점수를 줬다. 1루 주자 한동민이 3루까지 달렸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선언되긴 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롯데는 올 시즌 팀 폭투가 78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2위 한화(48개)와 차이가 무려 48개. 전반기 동안 롯데를 괴롭혔던 폭투 공포증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6회 손아섭의 홈 송구도 뒤로 크게 빠지는 등 전반적으로 수비가 매끄럽지 않았다. SK 중견수 노수광이 6회 장타성 타구 2개를 낚아 채면서 김광현을 구한 것과 대조된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