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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KIA 감독대행 “트레이드 없다” 선언… 카드 안 맞았다

작성일: 2019.07.31 17:51 김태우 기자,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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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가 없을 것이라 공언한 박흥식 KIA 감독대행(왼쪽)과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 대구, 김건일 기자] 트레이드 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KIA와 롯데가 특별한 거래 없이 마감시한에 이를 전망이다.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각 팀들의 동향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나란히 하위권에 처져 있는 KIA와 롯데는 특별한 거래 없이 7월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팀은 올 시즌 감독이 중도에 사퇴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31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대행 신분으로 이 선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다. 구단은 시즌은 잘 마무리해주길 바라는 상황이다. 트레이드까지 요구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트레이드는 없다”고 확인했다.

적어도 박 대행이 알고 있는 상황에서 구체적인 트레이드가 성사되거나 진행 중인 사안은 없다는 것이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 또한 3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트레이드는 없다. 제안도 없었다. 상위권 팀과 달리 우리는 하위권이어서 그런지 카드를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 감독대행은 실명이 거론된 선수에 대해 "선수들은 실명이 거론되더라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신경 안 썼으면 좋겠다. 어차피 야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롯데 또한 최하위에 처져 있고, 양상문 감독이 중도에 사퇴하는 등 풍파를 겪고 있다. 때문에 올 시즌 뒤를 본 과감한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실제 롯데는 포수 트레이드에 비교적 적극적이었으며, 최근까지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성과는 없었다.

한편 LG와 SK 또한 트레이드 시도는 했으나 성과 없이 끝났다고 발표했다. 타 구단들도 전반적으로 트레이드 논의가 마무리되는 단계라는 뉘앙스라 더 이상 추가 트레이드 없이 8월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 대구,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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