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조가 보르도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르도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의조가 보르도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일본 J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을 비교했다. 아직 짧지만 보르도 동료들과 관계도 좋았다.

황의조는 이번 여름 감바 오사카를 떠나 보르도에 입단했다. 보르도는 미국에서 프리시즌을 했는데, 황의조를 미국으로 불러 메디컬 테스트를 했고 곧바로 전력을 점검했다. 5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에서 제노아와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전을 준비한다.
▲ 황의조 보르도 입단 기자회견 ⓒ보르도 공식 트위터
보르도는 1일 황의조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의조는 “일본과 프랑스 리그는 정말 다르다. J리그는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리그앙은 상당히 기술적이면서 피지컬을 요구한다. 공격과 수비 전환도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프리시즌에 합류해 빠른 적응을 하고 있다. 황의조는 “보르도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다. 동료들도 나에게 잘해준다. 이 도시와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동석한 보르도 관계자도 말문을 열었다. “2018년 1월에 황의조를 관찰했다. 경기력을 꾸준히 지켜봤다. 지난 5월에 기회가 왔고, 황의조를 프랑스에 오도록 설득했다. 소사 감독도 황의조를 이미 알고 있었다. 독일과 벨기에 팀과 경쟁했지만 우리가 영입했다”라며 2019-20시즌 황의조 맹활약을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