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2(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울로 디발라와 이적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연스럽게 로멜루 루카쿠의 유벤투스 이적도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이 맨유와 유벤투스가 디발라와 루카쿠의 스왑딜을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제 남은 건 맨유와 디발라의 협상뿐. 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디발라가 맨유 이적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맨유와 디발라 사이의 이견 차이가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디발라는 여전히 맨유 이적이 자신의 커리어에 좋은 선택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왜냐하면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수와 가까운 관계자에 따르면 디발라는 돈보다 자신의 발전과 우승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 계약으로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는 맨유는 디발라 영입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과연 디발라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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