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왼쪽), 우드워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영입을 위해 에드 우드워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회장이 행동에 나섰다.

맨유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디발라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으나 확실한 재능을 갖고 있고 만 25세의 젊은 나이로 장점이다. 맨유는 디발라 영입을 위해 로멜루 루카쿠를 포함한 스왑딜을 계획 중이다.

루카쿠 영입에 인터밀란이 적극적인 자세로 나오면서 디발라와 루카쿠 스왑딜은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설'로만 돌았던 이적설이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우드워드 부회장이 디발라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오늘(2일) 디발라 영입을 처리하기 위해 클럽 사무실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우드워드 부회장은 카메라를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들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맨유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1997년생인 아론 완-비사카와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했고 수비수는 해리 매과이어(레스터)를 노리고 있다. 디발라 영입에 성공할 경우 공격진을 확실한 전력 보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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