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하가 22년간 숨겨온 비밀스러운 과거가 공개됐다.
16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하하의 진짜 데뷔앨범 '하동훈'의 실체가 공개된다.
하하는 지금까지 2001년 힙합 그룹 지키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하하가 지키리보다 4년 앞서 세상에 공개한 음악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하의 진짜 데뷔곡 제목은 '더 갱'. 뮤지션 하동훈의 힙합 정신이 가득 담긴 이 앨범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지나치게 정직한 플로우와 패기 넘치는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다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곡이다.
하하의 수십년 지기 최측근들조차 존재를 모르고 있던 이 비밀스러운 앨범의 숨은 공신들은 바로 하하의 가족들. 앨범의 제작 및 투자자는 'OJ기획'으로, 하하 어머니 '융드옥정'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또한 음악은 하하의 친누나 하쥬리가 참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2년간 꼭꼭 숨겨온 과거가 드러나자 하하는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무대 밖으로 탈출한 것은 물론, 모든 걸 포기한듯 바닥에 드러누워 관객들을 폭소시켰다는 후문. 녹화 후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도 하하는 충격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하하의 충격적 데뷔곡 '더 갱'은 1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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