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에 전설 뛰어넘은 최정…"기사보고 기록 알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최정(32)은 8회 이재원의 안타에 홈을 밟으면서 통산 1000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4월 20일 인천 SK전에서 세웠던 최연소 1000타점 기록까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1000득점 고지를 밟은 최정은 만32세 5개월 26일로 장성호(만33세 8개월 14일)의 기록을 1년 이상 앞당겨 최연소 1000타점 1000득점 주인공이 됐다.
최정은 "며칠 전에 1000타점 1000득점까지 3득점 남았다는 기사를 보고 기록을 알고 있었다"며 "최연소로 기록을 달성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2005년 데뷔한 최정은 2006년부터 SK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았고 팀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3루수로 성장했다.
시즌 중 몇 차례 작은 부상은 있었으나 큰 부상 없이 15시즌 동안 1622경기에 출전하면서 기록을 쌓아갔다. 2010년부터 4시즌 동안 20홈런을 넘겼고 2016년과 2017년엔 2년 연속 40홈런과 함께 홈런왕에 올랐다.
최정은 "큰 부상 없이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전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며 "이에 만족하기보다는 더 열심히 해서 더욱 좋은 성적으로 팀에 보답하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최정은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으로 통산 33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현역 선수로는 굳건한 1위, 역대 기록으로는 이범호를 넘어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대 선배님들과 함께 순위에 들 수 있어 큰 영광이다. 건강하고 꾸준하게 한 시즌 한 시즌 경기에 출전했기에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입단 때부터 나를 믿고 기용해 주셨던 모든 감독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 최정 개인 통산 1,000득점 관련 기록 : KBO 15번째
1. 최연소 1,000득점 달성(만32세 5개월 26일)
※ 기존 최연소 선수 : 장성호 만33세 8개월 14일
2. 최연소 1,000타점-1,000득점 달성(9번째)
※ 기존 최연소 선수 : 장종훈 만 34세 6개월 4일
* 최정 1,000타점 기록일 : 2019년 4월 20일 인천 NC전(최연소/만 32세 1개월 23일)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