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진 논란'으로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하고 JYP에서도 방출된 윤서빈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윤서빈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 보고싶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윤서빈이 직접 자신의 근황을 올린 것은 자필편지로 '일진 논란'에 사과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JYP 소속으로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윤서빈은 지난 5월 첫 방송 직후 터진 '일진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도 방출당했다. 이후 자필편지로 '일진 논란'에 사과했던 윤서빈은 약 3개월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윤서빈은 팬들이 보낸 편지를 인증하며 "여러분이 주신 편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너무너무 보고싶다"라고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했다. 윤서빈이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서빈은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실력과 비주얼을 두루 겸비한 연습생으로, 방송 없이도 첫 순위에서 데뷔권이었던 12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는 쟁쟁한 연습생들을 제치고 1위 왕좌에 오르며 1분 자기 PR 영상 기회까지 획득했지만, 방송 직후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충격적인 증언이 연이어 나오면서 1회 방송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당시 윤서빈은 "생각이 너무 많이 어리고 세상을 몰랐던 학창시절을 보냈다. 과거에 미성년자라는 신분으로 하지 말아야 했던 술이나 담배 등 떳떳하지 못한 행동들. 그리고 저의 꿈, 매일 매일이 너무 무서웠다"며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과거의 잘못을 감추거나 속이려 한 적은 절대 없다. 기록과 기억에 존재하지 않더라도 이런 논란이 나온 것은 누군가 나로 인해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니 혹시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직접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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