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왼쪽) 안재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이 반려동물을 데려가서 이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번 제대로 치워준적 없던 이가 이혼통보하고 데려가버려서 이혼할수 없습니다"라며 반려동물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고양이는 안재현의 반려묘인 안주다. 구혜선의 말에 따르면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혼 통보 후 반려묘를 데리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 구혜선이 공개한 반려묘 안주. 출처ㅣ구혜선 인스타그램

한편 구혜선은 현재 결혼 3년 만에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맞았다. 안재현은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고 이혼을 분명히 한 반면,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이혼 생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혜선은 현재 출간 준비 중인 에세이를 끝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다. 남편 안재현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에도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연예계 은퇴 후에는 입학 후 졸업하지 못한 성균관대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계속할 전망이다.

구혜선 측은 "연예계 활동은 에세이가 마지막이다. 이후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대학교에 복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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