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틸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엠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에프엑스 엠버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엠버는 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미국의 스틸울엔터테인먼트(이하 스틸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직접 알렸다. 

엠버는 "새로운 팀, 새로운 가족과 새로운 시작. 오늘부터 스틸울과 같이 시작한다"라고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고 밝혔다. 스틸울은 미국 LA를 기반으로 한 연예기획사. 이미 공식 홈페이지에 엠버가 소속 아티스트로 소개돼 있다. 

스틸울 케빈 모로 대표는 "엠버는 노래, 춤, 랩 모두 가능한 가수다. 이 능력을 모두 갖춘 사람은 많지 않다"며 "가수 외에도 글을 쓰거나 자신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것도 드문 재능"이라고 엠버와의 전속계약 이유를 밝혔다. 현재 엠버는 스틸울에서 솔로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버는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는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프엑스는 엠버와 루나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변화의 시기를 맞게 됐다. 크리스탈은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이며, 빅토리아는 SM과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논의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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