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정복동(김병철)이 천리마마트로 발령났다.
DM그룹 회장 김대마(이순재)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대마의 아이콘'으로 자동차 왁스를 밀기로 했다고 전언했다. 이 왁스는 차에 털이 나는 독특한 제품이었다. 대마의 말에 모두 억지로 좋은 반응을 보였으나, 복동은 "안 됩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회장님, 정신 좀 차리십시오. 털나는 왁스 이런 거 만들면 우리 대마그룹 망합니다"라며 황당한 물건이라 왁스를 칭했고 유일하게 "재고해주십시오"라고 뜻에 항의했다. 단호한 복동의 면모에 대마는 "역시 정복동이"라며 직언해줄 직원이 필요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털나는 왁스가 대박났다는 소식이 들리며 회의실은 적막이 흘렀고, 결국 복동은 천미라마트로 발령났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 '배가본드' 이승기, 죽은 형 대신 조카 키우는 '짠내 삼촌'으로 첫 등장
- '삼시세끼' 염정아, '염포차' 전격 오픈 "BTS도 불러서 같이 먹이고 싶다"
- '삼시세끼' 남주혁, 조용필 모창부터 아재개그까지…염정아 "귀여워"
- '삼시세끼' 윤세아, 엄청난 속도로 옥수수 수확…남주혁표 아재개그까지
- 강타, '사생활 논란' 이후 H.O.T. 콘서트로 첫 공식석상 "감회 새로워"
- '천리마마트' 김병철, 엉망진창 면접에도 "세 명 다 합격" 의미심장한 프로젝트
- '나혼산' 기안84, 권나라에 "바지 지퍼 내려졌던 행사서 만나" 아찔 첫만남 회상
- '나 혼자 산다' 권나라, 두 여동생과 PC방서 12인분 음식 싹쓸이하며 '소확행'
- 첫방 '천리마마트' 좌천된 김병철 "빅똥 싸서 그룹 망하게 할 것" 폭탄 꿍꿍이[종합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