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윤아·김수용·아이린·하승진, 키만큼 큰 웃음 '장신들의 수다'[종합S]
작성일: 2019.09.26 00:51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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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김범수가 스페셜 MC로 함께한 가운데 인체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으로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 하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윤아는 실수로 '라디오 스타' 출연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라스'를 즐겨보는데 마침 제의가 왔다. 하석진씨랑 아이비씨가 나온다고 했는데 제가 그 분들과 완전 친하다. 또 친한 김범수 오빠가 나온다고해서 너무 잘 됐다 기뻐했는데 알고 보니 농구선수 하승진과 모델 아이린씨더라"라고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던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리액션이 크게 변했다는 지적에 "워낙 내 캐릭터가 피곤해 하는 이미지라 나 스스로도 질렸다"라고 활기찬 리액션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더불어 그는 "과거 안영미와 같은 프로그램을 했을 당시 큰 인기 없이 오래오래 방송하는 게 꿈이었다"라고 하자 안영미가 "꿈을 거의 다 이루셨다"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린은 포브스에서 선정한 영향력 있는 30대로 뽑힌 것에 "선정된지 몰랐다"며 "타임지도 처음에 SNS로 연락을 하길래 사기인가 했다. 나에게 인터뷰 하고 싶다고 해서 '레드벨벳 아이린 아니냐'고 했다. 타임지 기자가 한국을 직접 와서 인터뷰를 하고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은퇴한 지 넉달이 됐다는 하승진은 최근 유튜브에 '한국 농구가 망해가는 이유' 영상을 올렸다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좋은 의미로 올린 거다. 그리고 동료들은 사이다 발언이라고 했는데 윗선에서는 많이 불편했던 것 같다. 본의 아니게 분위기가 무거워져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하승진은 "태어날 때 5.6kg였다. 재밌는 건 저희 누나가 5.7kg였고, 어머니가 둘 다 자연분만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이언트 베이비' 당시의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오윤아는 "나는 프로탈골러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냥 팔을 들었는데 팔이 빠진 적이 있다. 처음 탈골 됐을 때 병원에 연락했는데 그 중간에 팔이 껴졌다. 한 번은 웨이크보드를 타다 둘 다 빠진 적도 있다. 물 속에서 제가 끼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유연한 몸 자랑을 하며 다리를 쭉 찢는 시범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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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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