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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정준·윤정수·강두·박진우, 4인4색 설렘가득 첫 소개팅 [종합S]

작성일: 2019.10.25 00:37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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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맛3'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연애의 맛' 세번째 시즌의 서막이 올랐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첫 소개팅에 나선 배우 정준, 코미디언 윤정수, 가수 강두, 배우 박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연애의 맛'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배우 이필모와 그의 아내 서수연 부부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60일 된 아이의 영상을 공개하며 "현재까지도 연애하는 기분"이라며 깨소금 향기 넘치는 금슬을 과시했다.

가장 먼저 정준은 공항에서 김유지를 만났다. 두 사람은 어색함도 잠시 금세 통성명을 하고 말을 놓으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정준은 김유지를 향해 "나는 정말 데이트하러 나온 것이다. 원래 거짓말을 못 하고 속이는 것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지는 "솔직한 게 좋다"고 맞장구를 쳐 줬다.

이후 첫 식사를 하러 이동한 두 사람은 한결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정준은 김유지를 위해 음식을 잘게 짤라줬고 이를 보고 있던 박나래는 "몸에 매너가 배어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어 정준은 김유지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놀이동산에 가는 등 새로운걸 많이 해보고 싶다고 하자 "언제갈까? 내일 모레 어떠냐"고 바로 약속을 잡으려고 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김유지는 "생각해보겠다"고 답했고, 정준은 "생각한번 해보라"면서 미리 준비했던 향수를 선물했다.

식사를 마친 정준은 카메라와 마이크도 없이 출발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MC는 박나래는 "진짜 집에 데려다주고 싶어서 제작진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더욱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고, 김유지는 "오빠란 분한테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다. 내일모레 만나자"고 말해 두 사람의 연애에 청신호가 켜졌다.

▲ '연애의 맛3' 장면. 방송화면 캡처
이어 윤정수의 소개팅이 이어졌다. 연애한 지 10년이 되었다는 윤정수는 이번 소개팅을 위해 8kg을 감량하고 나타났다. 윤정수는 소개팅 상대 박수진 씨를 만나 어색한 인사를 한 이후 마치 자신의 토크쇼인 양 자신의 말만 늘어놔 소개팅 초반부터 안타까움을 줬다.

특히 윤정수는 음식이 나오자 자신의 것을 맛있게 먹더니, 박수진의 파스타까지 탐냈다. 이에 박수진은 "이거 한번 드셔 보시겠냐. 제가 입 댄건데.."라며 당황했다. 그럼에도 윤정수는 먹어 보겠다며 포크째 받아먹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에는 자신의 포크로 자신이 먹던 파스타를 직접 건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로 인해 소개팅녀의 표정이 굳어졌고 박나래, 김숙, 장수원 등 패널들은 "과하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 '연애의 맛3' 장면. 방송화면 캡처
이어 과거 '더 자두'로 가수 활동을 하던 강두가 등장했다. 그는 가수생활을 접고 현재 10년 동안 배우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그의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강두는 "하루 생활비 1500원일 때도 있었고 없을 때도 있었다"고 토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두는 "연애하고 싶죠. 가끔 얼마나 외로운데"라면서 "외로운 걸 즐겨야죠"라고 말하며 '연포자' 모습을 보였다.

강두는 "나는 연애할 자격이 없어. 한 달에 30만 원, 50만 원을 버는데 무슨 연애를 하냐. 말이 안 된다. 포기하자고 생각했다"며 "후회는 없다. 돈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MC들은 강두의 자신감 없는 모습에 마음아파했다.

다음날 강두는 어머니 용돈으로 장만한 트렌치 코트를 말끔하게 차려입고 소개팅 상대 이나래를 한강둔치에서 만났다. 강두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두와 이나래는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겼다. 생활비를 아껴 쓰기로 유명한 강두는 이나래를 위해 자전거 대여 추가 요금까지 포기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연애의 맛3' 장면.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박진우의 소개팅이 이어졌다. 박진우의 소개팅 상대는 기상캐스터,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독립책방 사업을 하고 있는 김정원이었다. 박진우는 김정원의 자리에 볕이 심하게 들자 불편할까봐 자리를 변경해 나란히 앉자고 추천했고 박진우를 옆에서 바라 본 김정원은 "옆에서 보니 훨씬 잘 생기셨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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