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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모랄레스' 뉴욕 이동한 KC의 변수

작성일: 2015.10.30 11:1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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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홈에서 2승을 챙기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그러나 3, 4, 5차전이 열리는 뉴욕으로 이동하면서 한 가지 변수가 생겼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캔자스시티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월드시리즈 3경기가 뉴욕 메츠 홈에서 열리면서 지명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32)를 선발 명단에 올리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서로 다른 리그의 두 팀이 맞붙을 때는 홈팀이 소속된 리그의 방식을 따르는데, 메츠가 속한 내셔널리그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다. 최근 10년 동안 내셔널리그 팀은 월드시리즈 홈 경기에서 17승 10패를 기록했다.

모랄레스는 포스트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250 출루율 0.302 장타율 0.500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타선에 힘을 보탰다. 정규 시즌에는 타율 0.290 출루율 0.362 장타율 0.485 22홈런 2루타 41개 106타점을 기록했다.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5차전까지 모랄레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랄레스를 1루수로 기용하고 에릭 호스머를 우익수 내보내는 방안이 있으나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모랄레스는 정규 시즌 지명타자로 141경기를 뛰었고, 1루수로는 9경기에 나섰다. 1루수 호스머는 우익수로 올 시즌 한 차례 출전해 3이닝을 뛰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출전 기록은 5경기 25이닝이다.

CBS스포츠는 '요스트 감독이 두 선수 모두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기용하기 보다는 모랄레스를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내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사진] 켄드리스 모랄레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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