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내가 MVP였다면 논란…떳떳하게 받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김건일 기자] 양현종과 양의지 그리고 조쉬 린드블럼. MVP 최종 후보 3인 투표에서 양현종이 가장 먼저 멈췄다. MVP 레이스에서 탈락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탈락한 양현종은 잇몸을 드러내며 환하게 웃었다. 양현종은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안도해서 그랬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서울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시상식'에서 양현종은 295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린드블럼이 716점으로 양의지(352점)와 양현종을 제치고 MVP에 올랐다.
양현종은 "내가 받았으면 분명히 논란이 됐을 것이다. 그래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KBO는 기자단 투표로 MVP를 선정한다. 정규 시즌 종료 직후인 지난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단에서 모두 110명이 MVP와 신인왕 투표에 참여했다.
경쟁자인 린드블럼은 올 시즌 다승(20승), 탈삼진(189개), 승률(0.870) 3관왕에 올랐고, 소속팀 두산을 통합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양현종은 평균자책점 1위(2.29)로 린드블럼의 4관왕을 저지하면서 다승 5위(16승), 탈삼진 3위(163개)로 MVP 후보에 올랐다.
양현종은 "2017년 20승을 했을 땐 몰라도 올해는 아니었다. 린드블럼이 3관왕했고 20승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양현종의 평균자책점 2.29는 선수 생활하고 가장 낮은 기록이다. 2015년 2.44였던 기록을 크게 내렸다.
양현종은 "올해는 평균자책점 상으로 만족한다. MVP는 떳떳하게 받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김건일 기자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