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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단독 4위

작성일: 2015.11.01 16:3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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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풀세트 접전 끝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꺾고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전력은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18-25 25-22 15-25 25-16 18-16)로 물리쳤다. 시즌 3승 3패 승점 8점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우리카드(2승 4패 승점 7점)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는 3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광인과 서재덕은 각각 13점과 11점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했다.

그로저의 공격을 앞세운 삼성화재는 1세트를 25-18로 손쉽게 따냈다. 한국전력은 2세트 얀 스토크와 전광인의 공격 득점이 살아나며 25-22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그로저의 공격 득점과 이선규의 속공으로 한국전력의 추격을 뿌리쳤다. 세트 중반부터 점수 차를 벌린 삼성화재는 25-15로 세트를 따내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에서 삼성화재의 수비와 리시브는 급격히 흔들렸다. 한국전력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25-16으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이어 갔다.

삼성화재는 5세트 14-1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해결사 그로저의 공격은 한국전력 블로킹에 잇달아 막혔고 공격 범실까지 속출했다. 극적으로 14-14 동점을 만든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의 공격 득점과 서재덕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한국전력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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