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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줄었지만"…개리, 방송하차 후회 없다더니 26개월 아들과 '슈돌'로 복귀[종합]

작성일: 2020.01.07 17:2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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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쌍 개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방송에 복귀한다. 출처l개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런닝맨'을 하차한 리쌍 개리가 뜻밖에 행보로 놀랍게 하고 있다. 그가 아들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식구로 합류, 방송 프로그램에 복귀하는 것.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7일 "개리와 아들 하오 군이 새 식구로 합류한다"라며 "오는 2월 첫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CP는 스포티비뉴스에 "개리와 첫 촬영은 마쳤다"라며 "정말 '아들 바보'였다"라고 개리를 소개했다.

그는 "힙합을 하는 아빠는 자유롭고 재기발랄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을 수 있지만,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첫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어 "굉장히 자상한 아빠였다. 아들을 굉장히 자상하게 챙겨주며 잘 지냈다. 하오는 독특하고 예뻤다. 재밌는 캐릭터를 가진 부분도 있어 기대해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개리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래퍼'와 또 다른 '아빠' 면모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제 26개월 된 하오 군은 아빠를 닮아 음악을 사랑하고 취미가 악기 연주, 노래 부르기라고.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개리와 아들 하오 군(왼쪽부터). 출처l개리 SNS

하오 군의 넘치는 끼와 '아들 바보' 개리의 모습이 기대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개리의 '복귀'라는 것에 초점이 쏠리고 있다. 독보적인 음악과 센스있는 예능 감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개리는 지난 2016년 10월 이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터다.

당시 개리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더욱 추구하고 싶다"며 오랫동안 몸담았던 '런닝맨'을 하차했다. 이듬해 4월 결혼과 득남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개리가 방송 하차 관련 언급한 유튜브 영상. 개리 유튜브 채널 영상화면 캡처

이후로도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만 행사, 중국어 공부 등 일상을 공개하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2018년 10월에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속내를 밝히기도 해 주목받은 바 있다.

개리는 "스무 살 때부터 20년 동안 치열하게 경쟁하며 일했다"며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폭발 직전이었고 휴식이 필요했다"고 방송 하차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었다.

또한 "모든 것에서 잠시 떠나 2년이란 시간이 흘러 수입이 십 분의 일로 줄었고 때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고민했었다"면서도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럼에도 개리는 "그래도 자식이 제일 이쁘다는 아기 때 원 없이 안아주고 함께 했기에 후회는 하나도 없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개리와 아들 하오 군(오른쪽부터). 출처l개리 SNS

그랬던 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그간 육아에만 전념한 개리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진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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