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페르난데스를 하이재킹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웨스트햄을 비롯해 맨유, 첼시 등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웨스트햄 쪽으로 판세가 기울었다. 웨스트햄 임대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막판에 치고 들어갔다.
무사 시소코가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공백이 생겼고, 이를 페르난데스 영입으로 메울 생각이다. 웨스트햄과 마찬가지로 임대 영입을 원한다.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와 웨스트햄은 원칙적으로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페르난데스는 주말에 런던으로 이동할 예정인데, 이동 전까지 이적할 팀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