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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그레인키 "지난해보다 자신감 생겼다"

작성일: 2015.02.02 10: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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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솔직한 남자' 잭 그레인키가 소속팀 다저스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간) "우리는 리그 최고의 팀이 된 것 같다"며 "아직 증명해내지는 못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자신감이 생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맷 켐프 트레이드와 핸리 라미레즈의 이적 등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취임 후 생긴 변화에 대해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고. 그레인키는 "디 고든 트레이드를 제외하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예상 밖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고든에 대해서는 "지난해 고든은 올스타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하위 켄드릭이 충분히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다저스는 '개인주의'가 만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레인키는 이에 대해 "나는 우리 클럽하우스에서 누군가가 특별히 문제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누군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년 연속 세인트루이스에 밀려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다저스다. 그레인키는 "우리 목표는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또 수비력을 더욱 보강하는 것"이라며 "탬파베이도, 오클랜드도 그랬다. 최우선 목표는 수비에 있고, 나 역시 그 목표를 위해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그레인키는 옵트 아웃 실행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한 것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2015시즌이 끝난 뒤 옵트 아웃 선언과 함께 FA 자격을 재취득할 수 있는 옵션을 걸었다. 그는 "LA에서의 생활은 만족스럽다. 구단주도, 프런트도 코치진도 좋다. 이곳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확답을 내놓지는 않았다.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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