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조현숙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중심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시즌을 앞두고 희망에 부풀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프리먼이 오프시즌 전력을 보강한 애틀랜타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프시즌 새로 합류한 셸비 밀러, 티렐 젠킨스, 맥스 프리드, 마이크 폴텐에비치, 리오 루이즈는 프리먼이 함께 뛸 기대에 가득찬 선수들이다.
프리먼은 "(애틀랜타가)전혀 다른 팀이 됐다. 동료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는 건 가슴 아프지만 지금은 밀러를 비롯해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람들을 놀라게 해줄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애틀랜타는 제이슨 헤이워드, 에반 개티스, 저스틴 업튼을 모두 트레이드했다. 이들은 지난해 팀 홈런의 51%를 합작한 공격력의 축이었다. 그러나 높은 삼진율은 득점 생산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MLB.com은 "애틀랜타는 삼진 개수를 줄이고 파워에 의존하기보다 컨택률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점을 증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는 타선은 삼진율이 22.6%로 리그 전체에서 4번째로 높았다. 더불어 팀 득점 29위(573점), 팀 타율 26위(0.241), 팀 출루율 24위(0.305) 등 거의 모든 공격력 지표에서 하위권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반등을 목표로 변화에 나선 애틀랜타의 행보가 시선을 끈다.
[사진] 프레디 프리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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