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26(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선수 처분과 함께 잭 그릴리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애스턴 빌라의 핵심 선수 잭 그릴리시다. 그러면서 동시에 현재 실망스러운 선수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처분 대상은 제시 린가드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두 선수를 처분할 계획이다. 실망스러운 경기력 때문이다.

린가드는 2019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폼이 지속적으로 좋지 않고, 페레이라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영입한 페르난데스가 맹활약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어 두 선수의 필요성 역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에 맨유는 두 선수 대신 확실한 공격 자원 그릴리시를 수급하려 한다.

공교롭게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최근 왓포드전에서 린가드와 페레이라는 모두 제외했다. 맨유와 두 선수의 작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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