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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영입 준비' 볼티모어, NBC스포츠 "최고 600만 달러 예상"

작성일: 2015.11.16 09:5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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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손아섭(27, 롯데 자이언츠)을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 비용으로 500~600만 달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NBC 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볼티모어가 한국 프로 야구에서 활약하는 외야수 손아섭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볼티모어가 포스팅 입찰 금액으로 500~600만 달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티모어는 올 겨울 포스팅 시스템으로 박병호도 노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1,285만 달러를 적은 미네소타 트윈스에 밀려 박병호 영입에 관한 우선 협상권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출루율이 높은 손아섭도 팀의 전력 보강에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아섭은 올 시즌 KBO 리그에서 116경기에 나서 타율 0.317 13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타율보다 1할 가까이 높은 0.406를 거뒀다. 'NBC 스포츠'는 볼티모어가 기대하는 손아섭의 경기력 수준이 아오키 노리치카(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아섭은 16일 메이저리그 포스팅 참가 의사를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전달한다. 이후 20일까지 메이저리그 구단의 포스팅 응찰이 진행된다. 포스팅 결과는 2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통보 받는다.

[사진] 손아섭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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