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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권선징악 해피엔딩 맞았다…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TV핫샷]

작성일: 2020.06.17 09:4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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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캐스팅' 마지막회.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굿캐스팅'이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은 미션을 모두 수행한 국정원 요원들이 또 다른 작전을 위해 다시금 의기투합하는 확 열린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결말에 쏠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은 제주도 작전 중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키는 일촉즉발 상황에 처했지만 백찬미가 미리 준비한 가짜 폭탄조끼로 역공에 성공, 위기를 넘겼다. 같은 시각 변우석(허재호)은 옥철(김용희)과 치열한 격투 끝에 윤석호의 무혐의를 밝혀줄 3차 기술이 담긴 칩을 회수했지만 옥철의 칼에 찔려 끝내 숨졌다. 

현장에 도착한 백찬미와 일행들은 그토록 잡고 싶었던 마이클과 옥철을 체포했고, 급히 도착한 윤석호는 싸늘하게 식어버린 변우석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변우석이 죽기 직전 삼킨 3차 기술 거래 칩이 부검을 통해 발견돼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또 다른 악인인 명계철(우현)은 산업 기술 유출 및 살인 청부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고, 심화란(차수연) 역시 자신의 거대 지분을 윤석호에게 양도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교도소에 수감된 옥철은 탁상기(이상훈)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많은 의혹과 악의 커넥션이 있음을 알게 된 백찬미는 다시 교도소에 위장 잠입해 악의 소굴 '화이트칼라'와 접선 방법을 알아냈고, 영원한 동지 임예은-황미순-동관수(이종혁)와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쳐 전의를 불태우며 또 다른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종영한 '굿캐스팅'은 액션, 코믹, 로맨스를 오가는 '장르 저글링'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국정원 3인'으로 활약한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은 화끈한 액션 장면을 완벽히 소화하며 여성들의 첩보 액션의 묘미를 선사했다. 최강희는 '로열 또라이'라는 캐릭터를 선명하게 그렸고, 유인영은 고정된 악녀 이미지를 벗고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김지영은 물오른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았다. 

'굿캐스팅'은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 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제작진은 "지치고 힘든 시기, 시청자 여러분께 잠시라도 웃음과 힐링을 드릴 수 있다면 참 기쁘겠다는 생각이었다. 생각보다 더욱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더 없이 행복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기록이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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