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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대승, '중원의 지배자' 뎀벨레가 일궜다

작성일: 2015.11.23 03:12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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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하지만 토트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는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대승을 뒷받침했다.

뎀벨레는 23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90분을 뛰었다. 4-1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6승 6무 1패(승점 24)로 리그 5위를 지켰다.

뎀벨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과 수비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공격 장면에서는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에게 정확하게 공을 건네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때로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웨스트햄 수비진의 허를 찔렀다.

또한 수비 상황에서는 패스 길을 잘 읽어 웨스트햄 미드필더의 공격 가담을 완벽하게 막았다. 경기 점유율 56-44, 슛 수 20-9로 경기를 압도한 토트넘의 엔진과 다름없었다. 패스 성공률도 90%로 매우 높았고, 상대의 공격 기회를 차단한 태클도 네 번이나 된다. 

뎀벨레는 2015-16시즌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웨스트햄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포지션과 임무를 찾은 경기였다.

[사진] 뎀벨레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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