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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시드 후보' 유타, 그들이 유력한 3가지 이유

작성일: 2015.11.26 10:4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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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그에서 4번째로 어린 로스터를 보유한 유타 재즈는 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 8번 시드를 노리고 있다. '버틀러 대학의 영원한 리더' 고든 헤이워드를 중심으로 매 경기 활력 넘치는 농구를 보이고 있다. 디비전 우승 못지않게 치열한 서부 콘퍼런스 '8번 시드 다툼'에서 유타가 유리한 3가지를 이유를 꼽아봤다.

유타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현재 리그에서 페인트존 실점이 가장 적은 팀이다. 상대에 경기당 36.6점만을 허용하면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페인트존 득점은 43.4점으로 리그 12위다. 유타는 +6.8의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데릭 페이버스-루디 고베어가 지키는 포스트진은 공수에서 빼어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농구는 곧 '높이 싸움'이다. 유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낙관하는 전문가들은 그 첫 번째 이유로 탄탄한 로포스트 전력을 꼽는다.

올 시즌 유타는 벤치 생산성 부문에서도 리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트레이 버크, 알렉 벅스가 이끄는 벤치 득점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경기당 15.6점을 챙기고 있는 벅스는 후보 선수들 가운데 평균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버크도 11.6점으로 이 부문 12위를 차지했다. 버크는 지난 8일 멤피스전에서 개인 통산 최다인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팀의 89-79 승리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리그에서 '유타의 벤치 듀오'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콤비는 뉴올리언스의 라이언 앤더슨-이시 스미스밖에 없다.

빡빡한 시즌 초반 일정도 유타의 도약을 예상하게 한다. 유타는 올 시즌 첫 10경기 가운데 8경기를 원정 구장에서 치렀다. 이러한 일정은 지난 1975~1976시즌 이후 단 네 팀만 소화했을 뿐이다. 또한, 시즌 첫 14경기 중 10경기가 원정이었다. 이와 같은 일정표를 보낸 구단은 지난 2012~2013시즌 클리블랜드 이후 토론토와 더불어 '유이'하다. '델타센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유타는 전통적으로 홈에서 강한 구단이다. 시즌 중후반으로 갈수록 홈 경기가 늘어난다면 막판 순위 싸움에서 유리하다. 집이 가깝고 비행기로 이동하지 않아도 돼 그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열광적이기로 유명한 '솔트레이크시티 홈팬들'의 응원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고든 헤이워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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