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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LB 사무국에 황재균 포스팅 요청

작성일: 2015.11.26 16: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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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28). 그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KBO는 26일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황재균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인 관계로 MLB 사무국이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 일자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30일 이후가 될 예정이다.

MLB 사무국은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 후 4일 이내(토, 일요일 제외)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KBO로 통보하게 되며, 이후 KBO는 롯데의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에 알려주어야 한다.

롯데가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면 최고액을 응찰한 MLB 구단은 황재균과 30일 동안 독점계약 교섭권을 갖게 되며 롯데가 응찰액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황재균의 공시는 철회된다. 앞서 롯데는 '26일 KBO에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 공시를 요청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황재균은 다음 달 19일까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에 따른 4주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할 예정이다. 그는 올 시즌 KBO 리그 정규시즌 동안 144경기 모두 출장해 타율 0.290(534타수 155안타) 26홈런 97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일본과 개막전에서만 선발 결장했을 뿐 8경기 타율 0.276(29타수 8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 한국이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사진] 롯데 황재균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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