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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 입대 예정 선수도 '적극 지명'

작성일: 2015.11.27 13: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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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 2차 드래프트가 끝났다. 전 구단이 3명을 지명한 가운데 입대 예정 선수를 선택한 팀도 나왔다.

10개 구단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 KBO 2차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각 구단은 정규 시즌 종료일을 기준으로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단 가운데 보호 선수 40명 명단을 만들었고,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2차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올 시즌 성적 역순, 'ㄹ'자 형태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1라운드 1순위에서 kt가 LG 이진영을 지명하면서 역대 2차 드래프트 사상 최고 거물급 선수가 팀을 옮기게 됐다. 그밖에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나온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일부 구단은 입대 예정 선수를 뽑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마지막 3라운드가 아니라 1, 2라운드에서 선발한 경우도 있었다.

1라운드 9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한 삼성은 두산 포수 김응민을 뽑았다. 올해 상무 입대가 확정된 상태다. 2라운드에서는 넥센이 상무 입대 예정인 두산 투수 양현을 지명했다. 3라운드에서는 KIA가 kt 투수 이윤학을 뽑았다. NC는 심규범을 지명했다. 이윤학과 심규범은 경찰청에 입단할 예정이다.

심규범은 16경기에 나와 6⅓이닝을 던졌다. 왼손 타자 상대 원포인트 릴리프로 나왔고 평균자책점 7.11을 기록했다. 양현은 13경기 10⅓이닝, 평균자책점 5.23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윤학은 2경기 3이닝, 평균자책점 24.00이며 김응민은 4경기 3타수 1안타가 올 시즌 성적이다.

[사진] 롯데 심규범 ⓒ 한희재 기자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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