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마운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주전 경쟁이 거세질 전망이다.

첼시는 올여름 카이 하베르츠를 영입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다. 첼시는 여름 내내 하베르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하브레츠는 2019-20시즌 꾸준하게 활약한 메이슨 마운트와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마운트는 지난 시즌 총 53경기서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마운트는 하베르츠 영입 소식을 듣고 구단에 불만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운트의 아버지 토니 마운트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 시간) "토니 마운트가 자신의 SNS를 통해 'X소리'라고 남겼다"라며 루머를 부정했다.

불만은 없다고 해도 두 선수의 자리싸움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하베르츠 영입으로 마운트도 선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마운트는 거의 매 경기 리그 선발로 나섰다. 하베르츠와 경쟁을 펼칠 것이다"라며 "하베르츠는 최전방 어디서든 뛸 수 있다. 그러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그가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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