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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클리프 리, 2016년 복귀 노린다

작성일: 2015.12.04 10: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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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백전노장' 좌완 투수 클리프 리(37)가 재기를 노린다.

CBS 스포츠 존 헤이먼은 4일(이하 한국 시간) '이제 베테랑 좌완 클리프 리가 투구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 2016년에 공을 던지기 위해 훈련을 시작했고 던질 수 있는 팀을 알아보고 있다'고 알렸다.

200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한 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328경기에 등판해 2,156⅔이닝을 던지며 143승 91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통산 탈삼진 1,824를 기록하는 동안 볼넷은 464개만을 내주며 뛰어난 제구력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올스타 4회(내셔널리그 2회, 아메리칸리그 2회) 선정에 200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으며 2000년대 최고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활약했다.

리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팔꿈치의 문제로 등판하지 못했다. 팔꿈치 부상 재활이 길어져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16년 시즌 2,750만 달러 옵션이 걸려 있었으나 필라델피아는 옵션의 실행을 거부하고 바이아웃 금액 1,250만 달러를 지급하는 것을 선택했다. 필라델피아는 리가 더는 던지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리는 37세 선수 황혼기에 FA(자유 계약선수)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사진] 클리프 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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