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간다' 히로시마, 마에다 포스팅 승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줄다리기가 끝났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결단을 내렸다. '에이스' 마에다 겐타(27)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승인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4일 일제히 "히로시마가 마에다의 포스팅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스즈키 구단 본부장은 "종합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마에다는 물론 구단에도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입을 연 뒤 "마에다 본인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본 프로 야구 선수들은 프로 한 시즌만 보내도 포스팅 자격을 얻지만, 구단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마에다는 히로시마에서 8시즌을 보낸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내년 시즌을 마치면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기 때문에 구단으로서는 더 붙잡기가 힘든 상황이다.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에 이어 또 한 명의 일본 괴물이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다. 마에다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206⅓이닝을 던지면서 15승(5완투) 8패 175탈삼진 평균자책점 2.09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한 시즌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 영예도 안았다.
입찰 상한액인 2,000만 달러는 거뜬하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일본 언론은 "이번 윈터 미팅에서 여러 단장의 입으로부터 마에다의 이름이 거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러 미국 언론은 행선지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꼽았다. 지난해부터 마에다를 관찰해 왔으며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에이스 보강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사진] 마에다 겐타 ⓒ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