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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마에다 포스팅 소식 헤드라인에 소개

작성일: 2015.12.04 13: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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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히로시마가 마에다 겐타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승낙했다. 지구 반대쪽 미국에도 이 소식이 곧바로 전해졌다. MLB.com은 이 소식을 헤드라인에 올렸다.

MLB.com은 4일(한국 시간)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마에다의 포스팅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히로시마 구단은 "선수와 구단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이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자 미국 쪽에서도 반응을 보였다. MLB.com은 뉴스란 첫머리에 마에다의 포스팅 소식을 실었다.

MLB.com은 마에다의 프로 성적을 소개하면서 "두 차례 사와무라상을 받은 선수다. 사와무라상은 '일본의 사이영상'이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일본 프로 야구에서 8시즌 동안 97승 67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올해는 15승으로 센트럴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마에다를 원하는 팀은 미일 포스팅 규정상 상한액인 2천만 달러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3년 연말부터 바뀐 규정이 적용됐다. 마에다는 최고액을 써 낸 여러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한미 포스팅 규정보다 선수의 선택 폭이 넓다.

포스팅 응찰액은 2천만 달러로 예상되지만 연봉 규모는 다나카나 다르빗슈 유(텍사스)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MLB.com은 "다른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투수보다 체격 조건이 좋지 않고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0마일대 초반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사진] 마에다 겐타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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