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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손현종 맹활약' KB손해보험, 우리카드에 3-0 승

작성일: 2015.12.10 21:5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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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꺾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KB손해보험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14, 25-23)으로 이겼다. 국내 공격수의 활약이 빛났다. 김요한이 18득점, 손현종이 13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외국인 선수 네맥 마틴은 20점을 뽑았다. KB손해보험은 4승 12패 승점 11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세터 김광국과 이승현이 모두 제 몫을 하지 못하면서 경기 흐름을 뺏지 못했다. 불안한 리시브 탓에 공격수들의 타점을 살리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첫 세트부터 듀스 접전을 펼쳤다. 23-21로 앞선 상황에서 최홍석이 오픈 공격으로 따라붙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어 군다스가 마틴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23-23 동점이 됐다. 24-24에서 이수황의 속공으로 달아난 KB손해보험은 마틴이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으면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김요한과 마틴이 7점씩을 책임졌고, 손현종은 100%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5점을 뽑았다. 우리카드는 리시브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범실로 무너졌다. KB손해보험은 12-8에서 연달아 4점을 뽑으면서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23-14에서는 우리카드의 포지션 폴트에 이어 마틴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큰 점수 차로 세트를 마쳤다.

마지막 세트에 몰린 우리카드가 힘을 내면서 1점 차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나경복이 블로킹 1개를 포함해 7점을 올리면서 15-16까지 KB손해보험이 밀렸다. 그러나 끝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한 KB손해보험은 23-23에서 손현종과 마틴이 연달아 가로막기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마쳤다.

[사진] 김요한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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