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UFC 유망주의 MMA 무패 행진이 이어졌다.

세이지 노스컷(19, 미국)이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첼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0' 코디 피스터(25, 미국)와 라이트급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격에 이은 길로틴 초크로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 초반부터 두 선수는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피스터가 노스컷을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며 그래플링 대결로 이어 갔다. 노스컷이 영리한 방어를 펼쳤다. 피스터는 끈질긴 압박으로 노스컷을 힘들게 했다.


심판의 중재로 두 선수는 옥타곤 중앙에 섰다. 1분 30초 남았을 때 노스컷이 태클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상위 포지션에서 피스터를 압박했다. 노스컷이 암트라이앵글을 시도했으나 피스터가 빠져나왔다. 노스컷이 파운딩으로 피스터를 공격했고 라운드가 끝났다.

공격적인 대결은 이어졌다. 2라운드 초반 그래플링 대결에서 노스컷이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다. 피스터는 탈출하지 못하며 탭을 쳤고 노스컷이 승리했다.

노스컷은 이날 승리로 통산 MMA 전적 7승 무패가 됐다. 피스터는 12승 5패 1무를 기록했다.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영상] 노스컷 vs 피스터 하이라이트 ⓒ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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