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워드에 관한 다섯 가지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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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FA 야수 최대어 제이슨 헤이워드가 컵스와 합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선타임스' 고든 위튼마이어 기자는 12일(한국 시간) 헤이워드가 컵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MLB.com 등 미국 언론은 이 소식에 덧붙여 계약 규모가 8년 1억 8,4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MLB.com은 "컵스 팬이 알아야 할 헤이워드의 다섯 가지 기록"이라는 기사에서 컵스와 헤이워드의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2년 동안 헤이워드보다 높은 DRS(Defensive Runs Saved, 수비로 막은 실점을 수치화한 통계)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헤이워드는 54점을 기록했고, 에인절스의 새 유격수가 된 안드렐턴 시몬스가 그보다 1점 적은 53점이었다.
왼손 타자인 그는 오른손-왼손 투수 상대 성적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통산 성적을 보면 오른손 투수를 상대했을 때는 타율 0.285, 출루율 0.372, 장타율 0.467을 기록했다. 왼손 타자에게는 타율 0.230, 출루율 0.309, 장타율 0.351로 약했다.
홈런왕을 노릴 수 있는 강타자는 아니지만 다양한 능력을 두루 지닌 것이 장점이다. 해마다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20도루를 넘긴 시즌은 3번이다. 애틀랜타 소속이던 2012년에는 27홈런 21도루로 20-20을 달성했다. 두 자릿수 홈런과 20개 이상의 도루, 40개 이상의 볼넷과 100개 미만의 삼진을 2년 연속 기록한 선수는 헤이워드 뿐이다.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강했다. 통산 전반기 성적은 타율 0.252 OPS 0.755, 후반기에는 타율 0.287 OPS 0.820이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전반기 OPS 0.743, 후반기 OPS 0.866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팀에 이바지하는 선수다. 최근 4년 동안 적어도 2.0 이상의 공격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를 기록했고, 1.0 이상의 수비 WAR를 동반했다. 올해는 공격 쪽에서 3.8, 수비 쪽에서 2.0의 WAR을 찍었다.
[사진] 제이슨 헤이워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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